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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충하초 n차 감염 2명…포항세명기독병원 코호트 격리

지난 2월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와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가 폐쇄됐다. 뉴스1

지난 2월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와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가 폐쇄됐다. 뉴스1

대구에서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관련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0일 대구 코로나19 확진 2명
모두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경북 포항서 병원 내 감염 발생

대구시는 20일 전날 0시 대비 2명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이들에게서 ‘n차 감염’된 사례다.  
 
 우선 1명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북구에서 열렸던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70대 남성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 여성과 접촉했다. 
 
 또 달서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관련 3차 감염자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충하초 사업을 다녀온 확진자가 70대 지인을 감염시켰고, 그의 접촉자 검진에서 이 여성 또한 확진 판정받았다.  
 
 현재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감염됐고,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대구 뿐만 아니라 천안 등 다른 지역에서도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9명이다. 189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추가 감염자 5명이 발생했다. 경산시에서 1명(해외 유입), 경주시에서 3명, 포항시에서 1명이다.  
 
 포항에서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포항 지역 66번)와 같은 병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들이 입원했던 세명기독병원 8층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 됐다. 
 
 경주시에서 발생한 3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총확진자 수는 7124명(지역감염 7045명, 해외유입 79명)이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69명이다. 
 
대구=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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