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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보고 있나, 유럽파 시즌 초부터 날았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AFP=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AFP=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가 2020~21시즌 시작과 함께 펄펄 날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늦춰진 경기 일정에도 최고 컨디션을 선보였다. 올해 한 번도 대표팀을 소집하지 못해 걱정 많았던 파울루 벤투(51·포르투갈)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독일파 이재성·권창훈·황희찬 골
손흥민·황의조·황인범 제몫 톡톡

 
홀슈타인 킬 이재성(사진 왼쪽)

홀슈타인 킬 이재성(사진 왼쪽)

우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 나선 독일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28·홀슈타인 킬·2부)은 14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리엘라싱겐-아를렌(5부)전에서 전반만 뛰고도 두 골을 터뜨렸다. 전반 22, 24분 연달아 헤딩골을 넣었다. 전반을 마친 뒤 교체됐다. 팀은 7-1로 크게 이겼다.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사진 오른쪽)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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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과 함께 대표팀 중원을 책임지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1부)도 골 맛을 봤다. 권창훈은 이날 발트호프 만하임(3부)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1로 이겼다. ‘차세대 중원 사령관’ 백승호(23·다름슈타트·2부)는 마그데부르크(3부)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에 힘을 보탰다. 팀은 3-2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황희찬(24)이 RB라이프치히(1부) 데뷔전이었던 뉘른베르크(2부)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해 현지 언론 등의 칭찬을 받았다.
 
 
보르도 황의조(사진 왼쪽)

보르도 황의조(사진 왼쪽)

대표팀 부동의 공격 듀오 손흥민(28·토트넘)-황의조(28·보르도)도 컨디션이 좋다. 손흥민은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에버턴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황의조는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 중이다.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24)은 러시아 루빈 카잔(1부) 이적 후 4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활약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카잔 황인범

카잔 황인범

벤투 감독 입장에서 유럽파의 이런 활약은 고무적이다. 코로나19 탓에 대표팀 일정이 연기되면서 선수를 소집해 직접 경기력 등을 점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벤투 감독이 유럽으로 건너가 선수를 체크했다. 현재는 화상 통화 등으로만 연락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준비 중이다. 방역 원칙(해외 입국자 14일 자가격리)에 따라 국내 평가전 개최가 불가능해서다. 유럽은 격리 조건 등이 상대적으로 유연하다. 상대와 날짜는 조율 중이다. 코로나19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내년으로 연기됐고, 대표팀은 올해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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