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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 생애 첫 완봉투… 프로야구 삼성, LG에 2연승

삼성 투수 최채흥. [연합뉴스]

삼성 투수 최채흥.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삼성은 LG 트윈스와 주말 2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13일 잠실 LG전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승리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11-0으로 이겼다. 전날 경기에서도 승리한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48승 2무 56패를 기록했다. LG는 59승 3무 45패가 됐다.
 
왼손투수 최채흥이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최채흥은 1회 홍창기, 오지환, 로베르토 라모스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출발했다. 2회 2사 이후 이천웅에게 볼넷을 하나 주긴 했지만 무실점. 3회와 4회는 홍창기와 김현수에게 각각 단타 하나만 내줬다.
 
야수들의 득점지원은 이어졌다. 1회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박해민이 2루타를 친 뒤, 땅볼 2개로 선제점을 뽑았다. 2회엔 김동엽이 솔로홈런을 날렸다. 3회엔 2사 2,3루에서 LG 유격수 오지환이 실책을 저지르며 2점을 줬다. 5회엔 김상수가 바뀐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스코어는 7-0.
 
최채흥의 호투는 이어졌다. 5·6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고, 7회에 처음으로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땅볼 2개로 또다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까지 무실점한 최채흥의 투구수는 101개. 삼성 벤치는 1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기에 9회에도 최채흥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채흥은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우중간 깊숙한 뜬공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아웃이 됐다. 대타 박용택은 삼진. 김호은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운 최채흥은 양팔을 들어올려 기쁨을 표현했다. 9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종전 7이닝 투구가 최다였던 최채흥은 시즌 7승(5패)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투구수는 110개.
 
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채흥이 최고의 투구를 했다. 팀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완봉승이란 결과물로 이어져서 선수 본인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타자들이 편하게 점수를 냈고, 호수비도 나와서 완봉승을 도운 것 같다"고 했다.
 
김동엽은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5안타는 개인 최다 안타 기록. 김동엽은 "5안타도 좋지만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좋다. 다격 메커니즘도 좋고, 연습한 내용이 실전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구자욱은 6년 연속 100안타(역대 56번째)를 달성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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