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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그래미 수상" '뉴스9' BTS, 희망을 말하는 소년들(종합)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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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휩쓸며 빌보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감과 변화, 고마움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 이소정 앵커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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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근 거둔 성과에 대한 소감을 묻자 멤버 지민은 "실감이 안 난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팬들과 직접 만나서 축하해야 하는데, 상황이 안 좋다보니 아쉽다. 이렇게 뉴스에 나오게 돼서 영광이고, 팬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의 성공 비결에 대한 질문에 슈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처음 이 음원을 제작할 때도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걸 통해서 힘을 드리고 싶었다. 다행히도 너무나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왜 디스코 장르의 '다이너마트'를 택했을까. 이에 대해 멤버 RM은 "사람이 우울하거나 슬플 때 타파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우리는 정공법으로 디스코를 택했다. 희망적인 부분에서 그런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 지난 2013년 데뷔해 7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을 터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뷔는 "이전보다는 실감 난다. 가족의 지인들이 아미라고 이야기해주신다. 친구들마저 아미가 됐다. 그때마다 힘을 얻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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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의 그들과 세계적 스타가 된 그들은 어떤 차이를 느끼고 있을까. 진은 "숙소에서 닭가슴살만 먹고 지낼 때도 있었다. 그때는 수익이 나지 않아서 식대에 한계가 있었다. 지금은 먹고 싶은 것 원하는 대로 먹는다"며 장난기 넘치는 답을 내놓았고, 지민은 "마음가짐이 여유로워졌다. 그때는 조금 조급했지만,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고 답했다. 또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국은 "외적으로나 내면이나 바뀌었지만, 단 한 가지 안 바뀐 것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팀워크가 좋기로 소문난 그룹. 이 팀워크가 인기의 비결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팀워크 유지 비결에 대해 진은 "스스럼 없이 지낸다. 그래서 팀워크가 잘 유지된다.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모여서 회의한다. 좋은 결과로 의견을 모은다"고 밝혔고, 제이홉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순간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RM은 "같은 나룻배에서 다른 방향을 보고 간다고 생각한다.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에 똑같을 수 없다. 같은 배에 탔다는 것만 인지한다.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때론 가족처럼, 때론 파트너처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신뢰하고 존중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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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빌보드 '핫100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 전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 우뚝 섰다.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일곱 방탄소년단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RM은 "진짜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빌보드 2주 연속 1위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이 언어의 장벽을 하나 허물면서 다가갈 수 있었다. 디스코팝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이 시기에 희망과 유쾌하고 심플한 희망과 위로가 담겨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갔는지 많이 여쭤본다. 2015년부터 빌보드 메인 차트에 들어갔다. 그때마다 전략적으로 계산해서 한 건 아니다. 국적과 인종을 넘어서 어필한 진심이 많은 분들에게 닿아서 호감을 가지셨다. 그것들이 쌓여서 말 그대로 '다이너마이트'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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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로 불리는 팬들과 끈끈한 관계 또한 방탄소년단의 특징이다. 지민은 "전부터 팬분들과 유대감이 컸다. 노래도 음악도 무대도 같이 한다는 느낌을 가지곤 했다. 그래서 이 순간에도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뷔는 팬들에 대해 "어려운 순간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이다. 슬픔, 기쁨, 축하할 일 모두 아미와 나눴다. 저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미"라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전한 질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물은 것. 이에 뷔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을 못하고 있다. 사태가 끝나고 첫번째로 뭘 하고 싶은지를 글로 쓰거나 표현을 하거나 해보면 어떨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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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다음 앨범, 그리고 다음 행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을 걸으며 새 역사를 만들어온 그들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지민은 새 앨범에 대해 "'다이너마이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좋은 곡이 많이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 전체가 핫100에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또 RM은 "방탄소년단 7명의 젊은이가 느끼는 지금의 정서와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곡을 넣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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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목표가 다 이뤄지고 있다는 슈가. 그런 슈가가 말하는 다음 목표는 그래미다. "운이 좋다"면서 "노미네이트가 되면 그래미에서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 단독 공연을 한 뒤, 감히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꿈을 꿀 수 있으니까"며 환히 웃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팬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정국은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을 거다. 저희 또한 많이 힘들었다. 내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위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그나마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RM은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힘든 상화에 처한 분들을 감히 이해한다는 말을 입에 담기도 어렵다.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은 코로나19가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 곡이다. 그래서 호사다마라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생길 것이라 믿는다. 밤에 그림자가 길지만 언젠가 해가 뜬다. 이 시기 힘드시겠지만,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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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수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주 연속 18만 디지털 판매량을 돌파했는데, 이는 2016년 9월 체인스모커의 '클로저'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핫 100 차트'에 첫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통산 43개의 곡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차트 진입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다.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 차트 외에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송' 9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5위, '팝 송' 18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전문가들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과로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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