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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휴가·보직 논란 아무 의미도 없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9일 우상호 의원), “김치찌개 시킨 것 빨리 좀 주세요, 이게 청탁이냐”(8일 정청래 의원), “장교 생활을 해봤는데 그런(병가를 사후에 행정처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4일 홍익표 의원).
 

여당 인사, 추미애 아들 엄호 경쟁
카투사 예비역들 “명예·위신 훼손”

아들의 군 복무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이 쏟아지면서 논란에 기름을 붓고 있다. 추 장관 아들의 카투사 복무에 대해 우 의원은 9일 언론 인터뷰에서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고 했다.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냐 안 갔냐, 보직을 이동하느냐 안 하느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도 했다. 이어 “육군의 경우 전방 보초를 서는 사람과 국방부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노동 강도는 100배는 차이가 난다”며 “유력한 자제(아들)가 가령 국방부에서 근무하고 ‘빽’이 없는 사람이 전방에서 근무했다면 분노가 확 일겠지만, 카투사는 시험을 쳐서 들어간 것이고 근무 환경이 어디든 비슷하기 때문에 몇백만 명의 현역 출신이 분노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카투사 예비역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카투사 갤러리’엔 “수십만 예비역 카투사들의 명예와 위신을 깎아내렸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은 “카투사 내에서도 업무 강도는 제각각이고, 육군의 일부 부대보다 힘들게 군 생활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며 카투사 출신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해명도 요구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도 “추 장관 아들처럼 마음대로 규정을 위반하는 카투사가 넘쳐난다는 거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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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의 김치찌개 발언은 8일 라디오 출연 때 나왔다. 그는 추 장관 보좌관의 전화 논란에 “우리가 식당 가서 김치찌개 시킨 것 빨리 좀 주세요, 그럼 이게 청탁이냐, 민원이냐.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추 장관 측을 두둔했다.  
 
◆‘한동훈에게 수사 맡겨라’ 청원 비공개=청와대는 ‘한동훈 검사장을 동부지검장으로 임명해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수사하게 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비공개 처리했다. 청와대 측은 “공직자 본인이 아닌 가족 관련 청원은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면 비공개 처리한다”고 했지만, 청와대가 공지한 비공개 기준엔 이런 내용이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영익·윤성민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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