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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1일 쌍둥이 딸 우유에 살충제 탔다…CCTV속 비정한 父 [영상]

인도에서 한 아버지가 생후 1일밖에 안 된 쌍둥이 두 딸에게 살충제를 섞은 우유를 먹여 살해를 시도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기대하던 아들이 아닌 딸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이유에서 이런 비정한 범죄를 저질렀다. 
인도에서 한 아버지가 갓 태어난 딸 쌍둥이가 먹을 우유에 살충제를 섞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그는 자신이 원하던 아들이 아닌 딸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살해를 시도했다. [유튜브 캡처]

인도에서 한 아버지가 갓 태어난 딸 쌍둥이가 먹을 우유에 살충제를 섞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그는 자신이 원하던 아들이 아닌 딸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살해를 시도했다. [유튜브 캡처]

 

아들 기대한 인도 아버지, 딸 태어나자
살충제 우유로 독살 시도…CCTV 포착

최근 타임스오브인디아, 인디아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텔랑가나주 마하부브나가르에 사는 한 남성은 딸 쌍둥이가 병원에서 태어난 다음 날인 지난 2일 신생아인 두 딸을 살해할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이미 딸 한 명이 있어 아들을 원했으며 딸 쌍둥이가 태어나자 분개했다고 한다. 남성은 가게에서 구입해 온 살충제를 우유병에 넣은 후 쌍둥이 딸에게 먹였다. 
쌍둥이 딸에게 먹일 살충제를 구입하는 인도 남성. [유튜브 캡처]

쌍둥이 딸에게 먹일 살충제를 구입하는 인도 남성. [유튜브 캡처]

 
그가 살충제를 구입하고, 우유병에 살충제를 섞는 모습은 폐쇄회로 TV(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아버지가 준 우유를 먹은 쌍둥이는 한때 위독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부인이자 쌍둥이 딸의 어머니와 친척들은 남성을 의심해 추궁했고, 결국 그는 자신이 두 딸을 독살하려 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갓 태어난 쌍둥이 딸에게 먹일 우유에 살충제를 섞는 인도 남성. [유튜브 캡처]

갓 태어난 쌍둥이 딸에게 먹일 우유에 살충제를 섞는 인도 남성. [유튜브 캡처]

 
외신에 따르면 남성의 형제자매들조차 그가 부끄러운 범행을 저질렀다며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텔랑가나주 고위 관료는 쌍둥이 병문안을 마친 후 병원비는 당국이 부담할 것이며 살해를 시도한 아버지는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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