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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투어 챔피언십 우승 '178억원 잭팟'...임성재는 11위

1500만 달러 보너스를 가져간 더스틴 존슨. [AP=연합뉴스]

1500만 달러 보너스를 가져간 더스틴 존슨. [AP=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1500만 달러(약 178억원) '잭팟' 주인공이 됐다.
 
존슨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끝난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잰더 쇼플리(미국·이상 18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페덱스컵 랭킹에 따른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해 대회 내내 선두를 지켰던 존슨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페덱스컵 1위를 확정하면서 보너스 1500만 달러를 한꺼번에 가져갔다.
 
공동 2위 그룹에 4타 앞선 채로 4라운드를 맞이한 존슨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운영했다. 3번 홀(파4)에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존슨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갔다. 토마스와 쇼플리도 따라갔다. 토마스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고, 쇼플리는 버디 2개로 2타를 줄였다. 존슨이 이때 주춤했다. 7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고, 8번 홀(파4)에서도 퍼트 실수로 또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존슨은 이후 공격적인 운영보단 안정적인 운영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타수를 지켜갔다. 쇼플리는 11·12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9~15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토마스는 16번 홀(파4)에서 약 3m 거리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쇼플리도 16번 홀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넣었다. 선두 존슨, 공동 2위 그룹 토마스와 쇼플리의 타수 차가 2타 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쇼플리, 토마스가 더 따라올라가지 못했다. 17번 홀(파4)에서 토마스는 2.5m 파 퍼트를 놓쳤다. 스스로도 크게 아쉬웠는지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다. 쇼플리는 아이언샷이 짧았고, 파로 마쳤다. 후반 첫 홀부터 내내 파 세이브한 존슨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고 끝냈다.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투어 챔피언십 공동 11위로 마친 임성재. [AP=연합뉴스]

투어 챔피언십 공동 11위로 마친 임성재. [AP=연합뉴스]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선 임성재(22)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7번 홀(파4)에서 연이은 샷 미스로 더블 보기를 적어낸 그는 9번 홀(파3)에서 약 6.5m에서 시도한 환상적인 칩인버디로 분위기를 높였다. 후반 들어 냉온탕을 오갔다. 15·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힘겨워했던 그는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톱10 진입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지난해(공동 19위)보단 좋은 성적을 냈다.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이 17언더파 4위로 마쳤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4언더파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3언더파 6위에 올랐고, 아빠가 된 뒤 처음 대회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공동 8위로 끝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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