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김종민·김종철, 정의당 당대표 출마…‘포스트 심상정’ 선거 국면 돌입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왼쪽부터), 김종철 선임대변인,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 김종민 부대표. 연합뉴스·뉴스1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왼쪽부터), 김종철 선임대변인,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 김종민 부대표. 연합뉴스·뉴스1

오는 27일 선출되는 정의당 당대표에 정의당 당대표에 김종민 부대표와 김종철 선임대변인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배진교 원내대표와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민 부대표는 7일 상무위원회에서 “이번 당대표의 선거는 민주당 2중대의 길을 걸을 것인가, 독립 정의당의 길을 걸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다. 독립 정의당으로 강한 진보야당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부대표는 “지난 총선의 실패는 전략의 실패이지 정의당의 실패가 아니다”라며 “흔들리는 정체성, 허약한 뿌리, 배양되지 않은 능력. 굳어진 패배감이라는 그늘을 지우고 반짝이는 정의당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비례대표 몰입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지역과 현장에서 빛나는 리더들의 춘추전국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지금 당장’을 말하는 국민을 먼저 대변하고 정의당을 6411 버스에 가져다 놓고 불평등, 기후위기, 젠더를 말하는 청년들의 대화의 장 옆에 가져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갈수록 보수화되는 더불어민주당과 진검승부를 벌여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우리가 직접 정권을 잡아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정책은 다른 정당에 큰 압력이 돼 오늘날 무상급식 등의 성과를 냈다”며 “자부심을 갖자”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바꿔내야 할 것이 더 많다. ‘못할 것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정의당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과의 협력 문제와 관련해 우호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박 후보는 “진보 원래 본류로 돌아가서 국민들 지지를 만들어낸다면 우리가 내세우는 정책과 공약들에 오히려 민주당이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았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현재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을 맡고 있다.
 
당권주자 중 유일한 현직 의원인 배진교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진보가치가 방대하게 쌓아올린 성과 위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갖춘 대중적 가치정당으로 과감하게 시민들과 만나고자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은 이달 말 온라인 방식으로 당 대표, 부대표를 포함한 당직선거를 치른다. 투표는 23~36일까지는 온라인, 27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7일 ARS투표 종료 후 집계해 저녁에 바로 공개된다. 후보등록은 오는 9~10일, 공직선거운동기간은 11~21일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