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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영화 위한 한 걸음…'벡델데이 2020' 개최|아침& 라이프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백다혜




혹시 벡델테스트라는 단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화 속에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사람이 등장하고 이들이 남성 캐릭터에 관한 것이 아닌 다른 주제의 대화를 나누는 것 영화 속 성평등을 가늠하는 벡델테스트 기준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그동안 이 기준을 충족하는 영화들이 적었던 게 현실인데요. 이번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서 다양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우리 영화와 오늘(4일) 열리는 특별한 행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개봉한 우리 영화 중에 벡델테스트를 통과하고 다양성에 기여한 열 개 작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영화 감독 조합이 함께 선정했습니다. 그 중 한 편은 영화 '벌새' 입니다. 1994년 열 네 살 은희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 영화인데요.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폭력적인 오빠 사이에서 불안해하던 은희는 한문 선생님 영지와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벌새의 날갯짓 같은 소녀의 성장기 여성들의 연대를 성숙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이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무려 59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또 다른 작품이 있습니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입니다. 늘 다투기만 하는 부모님과 잦은 이사가 고민인 아이들 숙제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세 아이들은 어른들 대신 직접 모험을 감행합니다. 주도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소녀들을 영화는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영화에 이어서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를 돌아보고 양성평등을 위해서 우리 영화계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들을 함께 모색해보는 행사도 오늘 저녁에 열리는데요. 양성평등에 공헌한 영화인을 선정하는 벡델리안 시상식과 차별 없는 영화를 위한 제작 과정 등, 현장의 경험담도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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