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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콜로라도 덤벼라”…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출시

FCA코리아는 2일 '2020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을 수상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 FCA코리아

FCA코리아는 2일 '2020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을 수상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 FCA코리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픽업트럭 시장에 수입차 강자가 등장했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별 판매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는 지프가 ‘글래디에이터’를 출시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글래디에이터는 오프로더 강자인 지프가 30년 만에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
 
한국에선 3.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판매(6990만원)하며 유일한 컨버터블(지붕을 열 수 있는 차량) 픽업트럭이란 게 차별점이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동안 생소했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1992년 이후 지프가 처음 선보이는 픽업 트럭이다. 사진 FCA코리아

글래디에이터 운전석 내부. 기본적으로 랭글러와 흡사한 모습으로 수평형 대시보드 형태다. 8.4인치 패널을 통해서는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할 수 있다. [사진=FCA코리아]
'락 크롤링'이라 불리는 바위 타넘기 중인 글래디에이터. 이차는 진입각이 43.6도로, 일반적인 SUV의 2배에 달한다. [사진=FCA코리아]
 
하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지난해엔 한국GM이 정통 미국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불을 지폈다. 지난 3월 2879대였던 한국 시장 픽업트럭 판매는 5월 3369대, 6월 3818대 등 매달 늘어나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휴가 대비 물량 소진으로 지난달엔 다소 판매가 줄었지만, 여전히 3000대 넘게 팔린다.
 
지프는 1947~1992년 픽업트럭을 생산했지만 이후엔 사륜구동 오프로드용 차량에 집중해 왔다. FCA코리아 측은 “반세기 넘게 트럭을 생산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지프의 디자인에 다양한 활용성과 혁신적인 안전·첨단 기술 사양을 더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차박(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과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면서 글래디에이터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관심도 높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공식 사전계약에서 올해 인도 가능한 물량(300대)이 모두 소진됐다. 이들에겐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5년 또는 10만㎞의 보증기간 연장 또는 승·하차를 쉽게 해주는 사이드 스텝을 증정한다.
 
지프는 가수 비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글래디에이터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FCA코리아

지프는 가수 비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글래디에이터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FCA코리아

FCA코리아는 최근 ‘깡’ 역주행과 ‘싹쓰리’ 활동으로 인기를 끈 가수 비를 1호 차 오너이자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월드스타의 자리에 오른 비와 글래디에이터가 닮았다는 게 FCA코리아의 설명이다. 비는 지프 랭글러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NACOTY) 트럭 부문을 수상한 글래디에이터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차종”이라며 “앞으로 1년 동안 브랜드 홍보대사를 이어갈 비와 글래디에이터의 행보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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