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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맞대결' 이청용이 웃었다, 기성용 K리그 복귀전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FC서울 기성용(오른쪽 둘째)과 울산 현대 이청용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FC서울 기성용(오른쪽 둘째)과 울산 현대 이청용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쌍용 맞대결’에서 이청용(32·울산 현대)이 웃었다. 기성용(31·FC서울)은 10년 9개월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청용 선제골, 울산이 3-0 승리
기성용, 10년9개월만 K리그 출전

 
프로축구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8라운드에서 서울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에서 함께 뛰며 ‘쌍용’으로 불린 이청용과 기성용의 맞대결로 주목 받았다. 이청용은 지난 3월 보훔(독일)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했고, 기성용은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지난달 친정팀 서울로 돌아왔다.  
 
이청용은 이날 선발출전했고, 기성용은 발목 부상 재활을 마치고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둘은 경기 전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청용이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8분 신진호의 코너킥을 주니오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어진 문전 혼전상황에서 이청용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4호골을 터트린 이청용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정도만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노 세리머니’였다. 이 모습을 기성용은 벤치에서 지켜봤다.  
 
기성용은 0-2로 뒤진 후반 20분 교체투입됐다. 기성용은 2009년 11월21일 전남전 이후 3935일 만에 K리그 경기에 나섰다.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FC서울 기성용과 울산 현대 이청용이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FC서울 기성용과 울산 현대 이청용이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절친인 둘은 2015년 12월, 이청용이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다. K리그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기성용은 비록 25분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확한 롱패스와 볼키핑을 보여줬다. 실전감각을 더 끌어올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기대감을 줬다. 
 
경기에서는 울산이 3-0 완승을 거뒀다. 주니오가 전반 41분 추가골이자 시즌 21호골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정훈성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14승3무1패(승점45)로 선두를 질주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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