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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23명…온천·게스트하우스 등 전국 비상

28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날 시내버스 운전자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버스를 탔던 시민들이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날 시내버스 운전자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버스를 탔던 시민들이 한꺼번에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23명 늘어난 1만9400명이라고 밝혔다. 32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308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21명이 됐다. 
 

4일째 국내 신규 확진 300명대
전국에서 사망 5명 늘어 321명
30일 0시부터 거리두기 2.5단계
“일일 확진 2000명 나올 수도”

국내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6일부터 4일 째다. 308명 가운데 서울이 12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경기 100명, 인천 20명 순이다. 그 외 광주(14명)·경남(12명)·전남(9명)·충남(8명)·충북(6명)·부산(5명)·대구(5명)·대전(4명) 등 울산·세종·강원·전북·경북 5개 시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는 미국에서 온 환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인도(3명)·방글라데시·필리핀(각 2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이집트(각 1명) 순이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8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대응 보고를 받은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대응 보고를 받은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전날 전국 곳곳에서 택시기사, 게스트하우스 직원, 목욕탕 세신사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노원구 빛가온 교회에서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28일 오후 6시까지 2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태안에서는 28일 확진된 60대 남성이 개인택시 운전기사이자 마을 이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환자는 확진되기 전 초상집을 찾았으며 병원도 수차례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한 온천 세신사에 이어 이 세신사의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의 접촉자가 1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부산시는 지난 16∼17일 오후 4시∼자정, 19∼24일 오전 7시∼오후 4시, 25일 오전 7시∼자정에 ‘해운대 온천센터’를 방문한 시민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전국으로 확산, 초비상이 걸린 28일 대전 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전국으로 확산, 초비상이 걸린 28일 대전 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직원에 이어 방문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야간 파티가 벌어진 것이 알려지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날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강화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는 매장 안에서 식사할 수 없으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다.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2만8000여 곳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방역대책의 적용기간은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자정까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 하루에 800명에서 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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