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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다녀온 부모로 부터 감염...대구와 창원 중·고교에서 잇따라 확진자 나와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모습. 뉴시스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모습. 뉴시스

대구와 경남 창원시의 중·고등학교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이들 학생 상당수는 부모가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2차 전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와 경남도에 따르면 대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인 A양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인 A양 동생이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A양도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A양은 그동안 무증상 상태였으며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는 등교하지 않았다고 대구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확진 전날까지 A양이 등교해 2학년 학생 전체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A양의 동생은 지난 27일 발열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양의 동생이 1·2학년 격주 수업 방침에 따라 이번 주 등교를 하지 않아 다른 학생으로의 집단감염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또 다른 중학교에서 1·3학년 남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사인 이들의 아버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남매가 다닌 학교 전체 학생 263명과 교직원 6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 목사가 다니는 교회 교인 2명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접촉자인 80대 여성도 확진됐다.  
  
창원시에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주일간 검사를 받지 않고 있던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여성의 고등학생 딸인 B양도 28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B양은 지난 26일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25일과 26일 학교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B양이 다닌 고등학교의 전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까지 B양이 다닌 학교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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