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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코로나로 바뀐 2021 대입 일정,이것만은 꼭!

2021 대입 일정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변경되고 있다. 연세대와 경기대는 수능 전 실시 예정이었던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뒤로 연기했다. 고려대를 포함한 다수의 대학은 비대면 면접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 확진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부 교육청에서는 수능 시험을 연기하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1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다음 달 23일에 시작된다. 코로나로 바뀐 2021 대입 일정을 정리했다.
 

수능 연기 가능성...실전 문제풀이로 대비

코로나19로 수능이 연기되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교육부는 일단은 최대한 정해진 기존 일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수능 일정에 변화가 생기면 모든 수시일정도 바뀐다. 유웨이중앙 이만기 이사는 “수능이 연기되면 대학별 고사도 볼 수 없다”며 “수능 이후의 수시 일정이 모두 연기된다”고 말했다. 논술과 면접, 적성 시험 등 모든 고사가 포함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한번 연기된 수능이 또 연기될 수도 있다”며 “일정이 여러 번 틀어질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수능일인 12월 3일을 기준으로 최종 학습일을 맞춰 놓은 상태에서, 수능이 연기될 경우 최종 학습법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미리 계획을 짜 놓을 것을 주문했다.
 
실제 수능이 연기된다면 마지막까지 시험을 대비하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이 이사는 “수능이 연기되는 시점부터 계속해서 파이널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공교육과 사교육 전체가 다량의 실전연습 모의고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 역시 “연장 기간 동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관리하고, 학습 공간도 신경 써야 한다”며 “공부하는 시간 대부분을 집에서만 머물게 되면 수능 당일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세대 논술고사 연기...성신여대·서울시립대 계열별 분리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던 연세대와 경기대가 수능 이후인 12월로 시험을 연기한다. 이로 인해 특히 연세대 논술 전형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내신반영을 하지 않고 수능 최저 기준도 없다”며 “여기에 수능을 치고 난 뒤에 논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이 훨씬 적어진 셈”이라며 일정이 바뀌기 전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높아질 것이라 예측했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들도 수험생 분산배치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계열별로 장소를 분리하거나 시험 일자를 나누는 식이다. 서울시립대는 10월 24일 전 계열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예정됐던 논술고사를 변경했다. 24일 인문계와 25일 자연계로 나눠 시험을 치른다. 성신여대도 같은 달 11일 하루로 예정됐던 논술고사를 10일과 11일로 나눠 치르는 대안을 대교협에서 승인받았다.
 

각종 전형 비대면 실시...녹화·화상 면접 대비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 전형, 실기전형의 면접을 영상녹화나 화상 면접과 같은 비대면으로 바꾼 대학도 여럿이다.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고려대(서울)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전형, 실기 면접 전형을 모두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화여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실기전형을 비대면 면접으로, 국민대와 동국대(서울) 또한 실기전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온라인면접은 실제 면접보다 답변 내용이 더 부각된다. 주) 일등공신 엄명종 대표는 “수험생이 문을 열고 입장할 때 줄 수 있는 첫인상이나 복장, 외모 등이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며 “화면 배경과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잘 정돈해 준비성을 보이라”고 조언했다.
 
이만기 이사는 “화상 면접은 면접관이 카메라인 실제 대면 면접과 같다”며 “휴대폰으로 자기 모습을 찍은 뒤 TV 화면으로 옮겨서 모니터링하라”고 귀띔했다.
 
작은 화면에 비해 큰 화면으로 볼 때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발성이나 눈 맞춤과 같은 기본적인 태도도 연습한다.
 
임성호 대표 역시 “지난 15일 서울대 화상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상으로 예비 리허설을 한 결과 눈 맞춤 같은 기본적인 태도가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했다”며 비대면 면접을 위해 사전에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했다.
이지은 객원기자는 중앙일보 교육섹션 '열려라 공부' 'NIE연구소' 등에서 교육 전문 기자로 11년간 일했다. 2017년에는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지금은 교육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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