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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66명 중 155명 지역감염...3월말 이후 최다

지난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오는 17일까지 연휴가 이어져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039명이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00명대 기록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166명 중 해외유입은 11명이고, 나머지 155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난 3월 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날(85명)과 비교해도 지역발생 확진자가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일일 확진자 수 50∼100명)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에서 72명, 경기에서 67명이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6명이 확인돼 수도권에서만 145명으로 파악됐다.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감염·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현황. [표 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감염·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현황. [표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방대본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제일교회에서는 교회 교인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6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72명을 기록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대본 발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우리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최소 90여 명, 사랑제일교회 역시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 양평 서종면에서는 주민 3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요양병원이나 교회 같은 집단 시설이 아닌 마을 공동체 단위에서 수십명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 직원 모임, 동대문 상가, 학교, 사무실 등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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