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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올 상반기 보수 김택진 132억, 신동빈 62억원…조석래 명예회장 퇴직금 포함 266억원

신동빈 회장

신동빈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0억원 이상 줄었지만 62억8000만원을 받아 10대그룹 총수 중엔 최고액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58억2400만원을 받은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한해 연봉보다 올 상반기 보수가 늘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겸 대표가 132억9200만원을 받아 올 상반기 연봉 킹을 기록했다.
 
14일 각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올해 상반기 6개 계열사에서 총 62억8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5%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엔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원을 받았지만 지난해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고, 올해 호텔롯데 기본급 50%가 삭감됐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은 상반기에 퇴직금을 포함해 총 266억1900만원을 받았다. 효성 측은 2018년 1월 명예회장직 전환에 따른 퇴직금 정산분을 올해 3월에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16억원을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도 현재 총수는 아니지만 퇴직금을 포함해 150억원 이상을 받았다.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허 명예회장은 ㈜GS에서 퇴직금을 포함한 117억7300만원, GS건설에서도 33억8200만원 등 총 151억55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초 취임한 허태수 GS 회장은 급여 10억8800만원과 GS홈쇼핑 퇴직금을 포함해 총 70억9000만원을 받았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겸 게임개발총괄(CCO)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겸 게임개발총괄(CCO)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겸 대표는 올 상반기 132억9200만원을 받았는데, 리니지 2M 등 성공에 따른 인센티브 50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구광모 대표는 상반기에 상여금 36억4000만원, 급여 21억8400만원 등 총 58억2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연봉(53억9600만원)보다 많고,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81% 증가했다.

구광모 ㈜LG 대표

구광모 ㈜LG 대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상반기 보수가 지난해와 비슷한 21억8300만원이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37억4000만원)보다 줄어든 24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 SK와 SK하이닉스에서 급여 24억원과 상여금 15억원을 더해 총 39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1억원이 줄었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46억200만원을 받았고, 장동현 SK 사장은 39억9500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화그룹은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6억929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모두 보수가 5억원 이하여서 공시되지 않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8억7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4~6월 경영위기 대응을 위해 박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급여 반납에 나서며 작년 상반기(18억2200만원)보다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보수’ 기조를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던 2017년 2월 직후인 그해 3월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18억74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억9600만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14억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65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 38억5000만원,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 22억5000만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4억원 등이었다.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 퇴직금 포함 113억원 

총수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 가운데는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상반기 보수 1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권 고문의 보수 중 대부분은 퇴직금(93억원)이다. 삼성전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전동수, 윤부근, 신종균 고문 역시 각각 69억8900만원, 66억원, 64억2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59억~66억원인 퇴직금을 합쳐서다. 현재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 가운데선 김기남 반도체(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가 9억9900만원을 받았다. 
 
LG전자에서도 퇴직 임원들이 보수 금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조성진 전 LG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퇴직금 45억2900만원을 포함, 총 58억5100만원을 받았고,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이 퇴직금 포함 63억6600만원, 정도현 전 LG전자 사장이 55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박성우·이소아·강기헌·추인영·김영민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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