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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39억원…두산 박정원 회장은 8억70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24억원과 경영성과에 따른 상여금 15억원을 더해 총 39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계열사별로 SK에서 21억5000만원, SK하이닉스에서 17억5000만원을 받았는데 전체적으론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1억원이 줄었다. 이 밖에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이 46억200만원, 장동현 SK사장이 39억9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한화그룹은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6억929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모두 보수가 5억원 이하여서 공시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은 ㈜GS에서 퇴직소득 약 97억원을 포함해 117억7300만원을 받았다. 허 전 회장은 GS건설에서도 3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10억88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8억7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4~6월 경영위기 대응을 위해 임원들이 급여 반납에 나서며 작년 상반기(18억2200만원)보다 줄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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