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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이끌고, 독립운동 자금 모았던 독립운동가…351명 유공자 포상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고 제갈관오의 손자 제갈호 씨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고 제갈관오의 손자 제갈호 씨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하고 있다. [뉴스1]

 
보훈처에 따르면 포상 인원은 건국훈장 152명(독립장 1, 애국장 48, 애족장 103),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70명 등으로 이뤄졌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이다.
 
보훈처는 이번 포상의 대표 인물로 임장택 선생 등 7명을 꼽았다.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는 임장택 선생은 1908~1909년 호남 일대에서 전해산 의진 선봉장으로 일본인 처단 및 군수품 모집 등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받았다.
 
건국훈장 애국장 포상자인 김희인 선생은 1919년 3월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에서 수십명의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김희인 선생의 부친 김창희 선생도 만세운동을 주도한 공로로 2002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바 있어 부자(父子) 독립유공자 가문이 탄생하게 됐다.
 
또 주배희 선생은 3·1운동 당시 비밀 지하신문 등을 만들어 배포하고, 박치은 선생은 3·1운동 직후 여성독립운동 단체에 참여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여성단체에서 간부로 활동한 전 그레이스 선생에게는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2015년 건국포장을 받은 남편 전득부 선생과 함께 부부 독립운동가의 모범을 보여준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이들에 대한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5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국민들이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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