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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한국도... 가을에 다시 흔들리는 프로골프 대회

뷰익 LPGA 상하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취소됐다. [사진 뷰익 LPGA 상하이 공식 SNS]

뷰익 LPGA 상하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취소됐다. [사진 뷰익 LPGA 상하이 공식 SNS]

 
 가을에 예정됐던 골프 대회들의 일정이 조정되는 분위기다. 미국도, 한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우려로 3~5월에 이어 또다시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 취소
KLPGA 투어도 연이은 취소로 4주 공백 생겨
PGA 투어는 메이저 전 대회 무관중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0월 예정됐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10월 15~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아시아에서 연이어 열리는 LPGA 투어의 '아시안 스윙' 중 첫 번째 대회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중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 등이 크게 나아지지 않으면서 대회 2달 여를 앞두고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앞서 LPGA 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13개 대회를 취소시켰다. 이 중 9월 예정됐던 캐나다 여자오픈과 10월 계획했던 마이어 클래식이 취소됐다. 뷰익 LPGA 상하이 취소로 이후 한국, 일본, 대만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안 스윙 대회 일정이 모두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역시 10~11월에 아시아에서 3개 대회가 연이어 예정돼 있는 상태다.
 
관심은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CJ컵(10월 15~18일),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0월 22~25일)의 정상 개최 여부다. 앞서 AP는 지난달 15일 "CJ컵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CJ 관계자는 당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PGA 투어로부터 아직 개최 장소 변경과 관련해 어떤 문의나 제안을 받은 바가 없다. 해당 외신 보도에 대해 PGA 투어에 질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했다.
 
지난해 9월 열렸던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박교린. 올해 이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사진 KLPGA]

지난해 9월 열렸던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박교린. 올해 이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사진 KLPGA]

 
LPGA 투어가 뷰익 LPGA 상하이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같은 날,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도 다음달 초 예정됐던 기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4~6일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계획됐던 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KLPGA 투어는 '1달 공백기'가 생겼다. 당초 예정됐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달 20~23일),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이달 27~30일),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다음달 10~13일)이 앞서 모두 취소돼 4주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이주 MBN 여자오픈이 열리고나면, 다음에 개최할 대회는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다.
 
프로골프 대회들은 코로나19 여파로 3~5월에 대거 취소 또는 연기됐다. 그러다 KLPGA 투어가 5월 중순, PGA 투어가 6월, KPGA 코리안투어가 7월 초, LPGA 투어가 7월 말 무관중으로 재개하면서 부분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 가을 들어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골프 대회들도 다시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프로야구, 프로축구의 관중 입장이 부분 허용된 것과 달리 국내 남녀 프로골프 대회의 갤러리 입장 여부는 아직 신중하게 접근하는 상황이다.
 
한편 4월 예정했다 11월로 연기된 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갤러리 없이 치러진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각) "올해 대회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의 결정으로, 올 시즌 남자 골프 3개 메이저 대회는 모두 갤러리 없이 치러지는 상황을 맞이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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