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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명 중 3명 "여전히 '노재팬' 불매운동 동참 중"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잠정치)은 2억5257만달러로 1년 전보다 23.4%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맥주를 고르는 시민. 연합뉴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잠정치)은 2억5257만달러로 1년 전보다 23.4%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맥주를 고르는 시민. 연합뉴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소비자 4명 중 3명은 여전히 불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불매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 실시한 8월 소비자행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재 불매에 동참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5%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 78%, 남성 72%가 동참한다고 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20대가 가장 낮았다.
 
기혼이 미혼보다 더 적극적이었고, 직업별로는 전업주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앞으로도 불매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매운동으로 구매 포기한 경험이 있는 분야로는 패션을 꼽은 이들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류(43%), 생활용품(37%), 식음료(36%), 화장품(34%) 등 순이었다.
 
남성은 주류ㆍ디지털, 카메라, ITㆍ자동차에서, 여성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 불매운동을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69%는 불매운동 참여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불매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2년 이상이라는 답이 53%로 가장 많았다.
 
58%는 불매운동을 계기로 한국 기업 광고에 호감이 간다고 했고, 일본제품 대체품으로 국내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했다는 답도 많았다. 국내 제품으로 대체한 제품으로는 맥주(70%), 필기구(47%), 캐주얼의류(46%), 화장품(48%) 등을 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7월 13~16일 전국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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