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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취포자 속출…290만명 “구직시장 복귀 생각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고용한파가 지속되면서 ‘취업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 구직을 단념하는 인구가 늘면서 지난달 비경제활동 인구는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1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지난 5월1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만2000명(3.1%) 증가했다 통계 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경제활동인구(2824만4000명)는 23만6000명(-0.8%)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코로나19로 고용이 줄면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이 아예 없어 ‘쉬었음’이라고 답한 사람은 231만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10.8%) 증가한 수치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그냥 쉬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다. 공식 실업률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쉬었음’인구와 달리 구직활동을 희망했으나 채용 중단 등 노동시장의 이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구직 단념자는 58만명으로 통계 집계 기준이 변경된 2014년 이후 동월 기준 최대치다. 전년 동월 대비 5만5000명 증가했다.
 
이들 ‘쉬었음’ 인구와 구직단념자는 총289만9000명으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포기하거나 일할 의지가 없어 구직시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상태라는 의미다.  
‘쉬었음’ 인구는 특히 20대(6만8000명, 20%)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7%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2018년 7월(9.3%) 이후 동월 기준 최대치다. 고용률 역시 42.7%로 2015년 7월(4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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