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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쇼핑몰에…일제 상징 '가미카제' 관련 상품 판매



[앵커]

문제 되자 뒤늦게 '가미카제' 상품 안 보이게 조치



광복절을 나흘 앞두고 이런 소식을 들으시면 화가 나거나 씁쓸해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비행기에 폭탄을 싣고 돌진했던 가미카제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가미카제 관련 상품을 팔다가 문제가 되고서야 멈췄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부터 가미카제가 그려진 티셔츠, 가미카제라는 이름의 신발까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자살 특공대' 가미카제와 관련된 상품들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24곳을 조사했더니, 18곳에서 이런 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주로 해외 구매 대행 상품이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욱일기 같은 표현이 있으면 상품을 못 팔게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 : 민감한 키워드는 금지어로 돌려놓고 모니터링도 실시간 하고 있는데 가미카제는 솔직히 현재 상황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어요.]



가미카제를 금지어에서 빠뜨렸고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 했단 겁니다.



이들 업체는 뒤늦게 가미카제 상품이 소비자에게 안 보이도록 조치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양교육대 교수 : 가미카제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몰랐기 때문에 판매가 되고 상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폴란드 회사가 욱일기가 그려진 주스를 팔았다가 우리 교민의 항의에 생산을 중단한 적도 있습니다.



"디자인일 뿐"이란 논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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