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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 1만명 늘었다…일본 코로나 확진자 폭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 모습이 지난 14일 도쿄 신주쿠의 한 건물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 모습이 지난 14일 도쿄 신주쿠의 한 건물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5만45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1월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7월 3일 2만명, 7월 25일 3만명, 8월 3일 4만명대에 올라선 지 불과 1주일 만에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환자는 3만2971명, 사망자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중증자는 162명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것은 최근 정부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여행 촉진 캠페인 탓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도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관광지원 사업 ‘고 투 트래블’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영향으로 광역지역(도도부현) 경계를 넘나드는 인파가 늘어난 것이 확진자 급증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대외활동을 제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하지 않고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감염 확산 억제를 병행하는 정책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긴급사태 재선포를 피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관광 사업자와 여행객들이 감염 방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함께하는)’ 시대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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