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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전연료 공장서 가스 누출…노동자 2명 부상



[앵커]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을 만드는 대전의 공장에서 우라늄이 누출됐습니다. 가스 형태로 새 나왔는데, 노동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일단은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곳은 대전 유성의 한전원자력연료 제2공장입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쓰는 연료를 만드는 곳입니다.



오늘(10일) 오전 이곳 기화실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액체 우라늄을 기체로 만들어 옮기는 가스 밸브가 오작동을 해서 가스가 새어 나온 겁니다.



작업 중이던 30대 직원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었고, 50대 직원 B씨는 가스를 흡입했습니다.



새 나온 가스는 UF6, 즉 6불화우라늄 가스인데 공기 중 수분과 만나면 위험 물질인 불산으로 변합니다.



인체에 닿으면 화학적 화상을 입습니다.



새 나온 가스는 약 200g입니다.



현재 부상자들은 서울 원자력의학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문제는 방사능 피폭 가능성입니다.



[손명선/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 외부 피폭은 별로 없는데 내부 피폭은 있을 수가 있어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화 설비가 작동해서 외부로 가스 누출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원자력연료에서는 지난 2018년 5월 먼지를 모으는 집진기 설치 공사 도중 폭발 사고가 나 6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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