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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앞두고 2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 55% 급증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단지. 뉴스1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단지. 뉴스1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8월부터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한 분양 단지이거나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40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1만2112건) 증가했다. 올해 1분기보다 2.8% 늘었다.
 
분양권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충남이다. 충남은 지난해 2분기 347건에서 올해 1742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이어 충북이 754건에서 2435건으로 222.9% 늘었다. 충북 청주 상당구에서만 2분기에 1538건이 거래됐다. 전남(1851건)과 부산(3902건)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121.6%, 120.2% 늘었다.
 
서울(449건→252건), 인천(3307건→2601건), 경기(8900건→8866건) 등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거래는 1분기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달부터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로 확대되면서 하반기부터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권 시장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정부가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 직후 6월 경남 창원 의창구와 경북 경산 등 비규제지역의 분양권 거래량이 전월보다 각각 169%(85건→229건), 126%(60건→136건) 증가했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달부터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가 강화하고, 내년부터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는 것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중 이달 분양 예정인 곳은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순천, 경남 밀양시 이편한세상밀양나노밸리 등이 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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