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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불똥 튄 남대문시장…케네디상가 상인 13명은 음성

케네디상가.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케네디상가.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연간 400만명이 찾는 국내 주요 관광지인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0일 집단감염이 일어난 케네디 상가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7명은 지난 9일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역학조사에 나섰다.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 상인이자 최초 확진자인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8명의 상인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9시부터 남대문시장에 별도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상인과 방문객을 중심으로 검체 조사에 들어갔다.
 

고양시 반석교회→남대문 상인 감염으로

고양시 반석교회를 다니던 상인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은 지난 6일이다. 방역 당국은 조사과정에서 A씨가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7명이 지난 9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회현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 있는 케네디 상가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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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요양병원, 병원 일부 폐쇄

서울시는 또 관악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총 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병자는 개인 간병인으로 동작구 거주자다. 지난 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가족 1명 역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요양병원 같은 층 다른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가족 등 48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했다. 기존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지난 7일부터 5층과 6층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 상인들의 집단감염으로 10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13명이 증가한 1688명으로 조사됐다. 159명이 격리 중으로 1516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다.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3명 가운데 7명은 서울 거주자로 남대문 상인이다.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1명, 해외 접촉 2명, 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가 3명이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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