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기린 공원' 습격한 무장괴한…佛 구호단체 직원 등 8명 피살

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니제르 틸라베리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무장괴한들이 니제르인 가이드 2명과 프랑스 구호단체 직원 6명이 탄 차량을 습격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니제르 틸라베리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무장괴한들이 니제르인 가이드 2명과 프랑스 구호단체 직원 6명이 탄 차량을 습격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무장 괴한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습격해 니제르인 2명과 프랑스인 6명이 피살됐다.
 
로이터ㆍA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니제르 서남부 틸라베리주(州) 기린 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니제르인 가이드와 프랑스 구호단체 직원들이 탄 차량을 가로막은 뒤 공격했다.  
 
차에 탄 인원은 모두 사망했다. 사망한 프랑스인 6명은 프랑스 구호단체 ‘기술협력개발기구(ACTED)’ 소속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니제르인 2명 중에는 카드리 압두 ‘쿠레 기린 보호구역 협회’ 회장도 포함됐다.  
 
프랑스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 등 이슬람국가(IS) 계열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니제르 일부 지역의 여행을 제한해 왔다. 이번 공격의 배후에 어떤 단체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격 직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해 피해자 유가족들에 조의를 표하는 한편, 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이 “이번 공격의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것”이며 “테러리스트 집단과의 싸움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는 틸라베리주에서 IS 소속의 테러리스트들이 미군 4명과 니제르인 5명을 사살하기도 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니제르 등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사헬 지역에서 IS 테러리스트를 축출하기 위한 공조 작전에 들어간 상태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