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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한 주 만에 재하락 43.9%…TK서 급락했다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3~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3.9%가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보다 2.5%포인트 내린 수치였다.
 
반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2.4%로 지난주에 비해 3.0%포인트 올랐다. 긍정-부정평가 사이의 격차는 8.5%로 오차범위를 웃돌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지역별로는 TK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국정수행 지지율이 12.5%포인트 급락한 반면, 서울은 3.3%포인트 올라 43.1%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지역은 각각 지난주보다 4.2%포인트와 3.7%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 주보다 6.0%포인트, 70대 이상에서 3.5%포인트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지난주에 비해 4.7%포인트, 중도층에서 3.7%포인트 떨어진 반면 보수층에서는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오히려 5.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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