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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치 호흡 리디아 고, 2년 만에 우승 기회

9일 열린 마라콘 클래식 3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9일 열린 마라콘 클래식 3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여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4타 차 단독 선두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통산 16승 도전
타이거 우즈 전 코치 숀 폴리, 정그린 씨 등에게 지도받으며 좋아져

리디아 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골프장(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2위 다니엘 강에 4타 차 선두다.  
 
15세였던 2012년 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리디아 고는 2016년까지 LPGA 투어 14승을 쓸어 담으며 천재 소녀로서 명성을 떨쳤다. 2015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20대가 되면서 주춤했다. 2017년에 우승을 못했고,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다시 우승이 없었다.  
2018년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2년여 만에 우승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2018년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2년여 만에 우승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그러나 올해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코치였던 숀 폴리에게 스윙을, 국내 코칭심리 전문가인 정그린 대표(그린 코칭 솔루션)에게 멘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달라졌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투어가 5개월여 만에 재개된 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 이번 주는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1라운드부터 공동 선두로 나선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 2014년, 2016년 우승자로 이 대회와 유난히 인연이 깊다. 2라운드까지 2위 선수와 1타 차였으나 3라운드에서 4타 차로 달아나면서 어깨도 가벼워졌다.  
 
리디아 고는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자인 ‘재미 동포’ 다니엘 강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호주 동포’ 이민지가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한국계 동포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신지은이 4언더파 공동 25위로 가장 순위가 좋다. 양희영과 전영인은 3언더파 공동 33위, 강혜지는 2언더파 공동 49위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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