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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에 8000만원 받는다? 연금으로 '노후 플렉스' 하는 법

퇴 후에 과연 얼마나 필요한 걸까?  

[로(老)렉스]

 
노후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노후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최소 월 176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실태 보고서’가 제시한 은퇴 뒤 필요한 최소의 노후 생활비다(부부 기준).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이보다 많은 243만원에 달한다. 
 
생각보다 노후 은퇴자금은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2053년이면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때문에 연금이나 은퇴 준비를 생각하면 왠지 우울하고 암담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은퇴 후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을 준비하려면 무엇보다 개인의 생애주기 전체에 대한 통합적 관점이 필요하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불편하고 불확실한 것은 피하려는 것이 인간 습성이다. 그래서 은퇴 뒤 삶을 고민하고 살피기란 어렵다. 먼저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상태로 그대로 시간이 지나 은퇴 후가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점검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통합연금포털에서 조회하면 된다. 여러 금융회사에 가입된 연금관련자산 정보를 모아서 한번에 조회 가능한 서비스이다. 통합연금포털에서 회원가입하고, 각 금융회사 정보 조회를 수락하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자신의 모든 연금자산정보가 뜬다. 이를 살펴보고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것이 시작이다. 특히 통합연금포털을 통해서 가장 기본적인 연금제도 3가지, 이른바 3층 연금이 어느정도 준비되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3층 연금제도를 빈틈없이 준비하자”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 세가지를 3층 연금제도라 칭한다.
                    
3층 연금제도. 1층 국민연금, 2층 퇴직연금, 3층 개인연금 구조다.

3층 연금제도. 1층 국민연금, 2층 퇴직연금, 3층 개인연금 구조다.

가장 밑바탕인 1층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국민은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이 돼 있다. 연금자산을 운용하고 지급하는 역할은 정부가 맡고 있고, 노후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2층 퇴직연금은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다. 퇴직연금제도 종류에 따라 기업 자금을 운용, 적립하고 지급하는 확정급여형(DB)제도와 기업이 불입하는 퇴직연금자금을 근로자 개인이 직접 운용하여 성과를 수취하는 확정기여형(DC)제도가 있. 노후의 생활수준을 표준적인 생활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3층 개인연금은 개인 스스로가 다양한 연금상품을 직접 선택 가입하는 상품이다. 여유 있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해준다.  
 
1층, 2층, 3층 순서대로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시작해야 한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라면 1층 국민연금부터 임의 가입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자.
 

“연금투자는 3단계로 접근해야”  

로(老)렉스하려면, 연금준비를 3단계로 구분해서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언제까지 모을 것인가? 어떻게 운용해서 자금을 불릴 것인가? 어떻게 인출해서 언제까지 쓸 것인가?
 
이것이 연금투자의 3단계 적립단계, 운용단계, 인출단계이다. 
  
연금투자는 연령대 별로 3단계로 나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투자는 연령대 별로 3단계로 나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적립단계에서는 적립식효과를 기반으로 성장자산에 투자하는 단계다. 은퇴까지 많은 기간이 남아있고, 꾸준히 근로소득도 발생하는 나이여서 납입금액에 세액공제를 받으면서 연금저축계좌나 개인형IRP계좌를 활용해 준비하면 투자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운용단계에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높여가는 기간이다. 은퇴시점이 점차 다가오므로 성장과 안정의 균형을 추구하고,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을 줄이는 투자가 필요하다. 
 
인출단계에서는 연금자산을 활용해서 꾸준한 은퇴소득을 만들어야 하는 단계이다. 자산을 매각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인컴수익(이자나 배당수익) 중심으로 연금자산을 배분해서 은퇴자산이 조기에 고갈되지 않고 안정적 성과가 지속하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타깃데이트펀드로 생애주기 연금투자”  

생애주기에 맞춰 하나의 펀드로 연금투자의 3단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펀드가 타깃데이트펀드(TDF)이다. 타깃데이트펀드는 펀드별로 목표은퇴 시점 연도가 펀드명에 붙는다. 예를 들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0펀드’는 2030년을 목표은퇴시점으로 하는 연금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배분이 이루어지는 펀드라는 뜻이다. 적립식으로 타깃데이트펀드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은퇴에 대비한 노후준비의 한 방법이다.   
(※필자의 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본부장, 영상=이경은·왕준열·여운하, 그래픽=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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