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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비구름 중부로 몰려온다···주말 250㎜ 물폭탄 예고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부산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부산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에도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서 중부 지방까지 250㎜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현재 전남과 경남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과전남 서해안의 비구름대는 시속 50~60㎞로 동북동진하며 접근하고 있어 7일 밤부터 8일 새벽 사이에 충청 남부와 전라도, 경남,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까지 충청·남부 250㎜ 폭우 예상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장마전선은 주말 동안 남부 지방에서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양의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9일 낮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며 “토요일인 8일 낮까지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7일 밝혔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 남부 지방(경남 남해안 제외)이 80~150㎜를 기록하겠고, 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경남 남해안은 50~100㎜, 제주도는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토요일 오후~일요일, 중부 물폭탄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특히, 8일 오후부터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일요일인 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9일까지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도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까지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북쪽에서 계속해서 선선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북상하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팽팽히 맞섰고, 이로 인해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오르내리며 장마가 길어졌다”며 “이번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가 고비이며, 중부지방은 다음 주 중반에 장마 막바지에 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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