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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노영민 비서실장-靑수석 5명 전원 사의…"최근 상황 책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 전원의 사의표명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 전원의 사의표명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수석 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7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노영민 실장을 비롯한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 김거성 시민사회 수석이 일괄 사의를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최근의 상황에 관해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이냐는 물음에 "노 실장이 종합적인 판단을 했다"고 답했다. 사의를 수용할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판단할 사안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노 실장은 최근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충북 청주시에 아파트를 보유한 2주택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정수행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에게 ‘한 달 안에 실거주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는 권고가 내려진 지난달 2일 청와대가 “노 실장이 반포동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놨다”고 발표했다가 1시간도 안 돼 “반포 아파트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정정하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아파트를 두 채 보유한 김조원 민정수석은 아파트 처분을 미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잠실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했지만 시세보다 2억원가량 비싼 가격에 매물을 내놔 ‘꼼수’라는 지적을 받았다. 김외숙 인사수석도 다주택자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외숙 수석은 일주일에 천만원씩 낮추며 주택을 처분하려고 하는데 거래가 몇건 안 되는 지역이라 팔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래는 청와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전문]청와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사의 표명 이유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정을 언제쯤 내리실지 궁금하다. 반응도 말씀 부탁드린다.
=결정을 언제쯤 내리실지는 알 수 없다. 반응은 알려드리기 어렵다.
 
-최근 상황이라면 기본적으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건가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여러분께서 해석해주시기 바란다. 노영민 실장님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셨다.
 
-노 실장의 종합적 판단이라면 노 실장이 사의 표명을 권고한 건가.
=노영민 실장님과 수석님들이 사의표명 하셨다고 말씀드렸다. 노영민 실장님이 종합적으로 판단하셨다. 5명은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님들이다.
 
-후임자 검증까지 시간이 걸릴텐데 국정 공백은 어떻게 하나.
=사의 수용할지 여부는 대통령님께서 결정하실 것이다. 시기나 모든 것 또한 대통령께서 판단하실 내용이다. 그 질문은 답변하기 곤란하다.
 
-수석비서관 5분이라고 했는데.
=비서실 소속이니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수석 이렇게 다섯 분이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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