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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의 '눈' 첫공개…1000개의 눈이 실시간 적 감시

국산 전투기에 달 국산 레이더가 첫선을 보였다.

2026년까지 개발완료 목표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할 국산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 [사진 방위사업청]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할 국산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 [사진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7일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국산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식을 열었다. 한화시스템은 AESA 레이더 제작사다.
 
AESA 레이더는 잠자리 눈처럼 생긴 소자 1000여개로 구성됐다. 소자 하나하나가 작은 레이더 역할을 한다. 동시에 여러 개의 적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국산 AESA 레이더는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핵심 장비다. 당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사 온 대가로 미국의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이 기술을 넘겨주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제동을 걸어 2016년부터 자체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방사청 관계자는 “해외 기술 이전 없이 AESA 레이더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착수 4년 만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AESA 레이더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만 개발에 성공했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화시스템 측은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지상시험ㆍ점검을 통해 AESA 레이더의 기술 성숙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지난해는 국내외에서 입증 시제의 비행시험도 거쳤다.
 
국산 AESA 레이더를 실제 KF-X 시제 1호기에 탑재한 뒤 체계통합ㆍ지상시험ㆍ비행시험 등을 통과하면 2026년에 체계개발을 완료한다는 게 방사청의 목표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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