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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퍼터를 바꾸는 이유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스티브 스트리커와 연습라운드 도중 웃고 있다. [UPI=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스티브 스트리커와 연습라운드 도중 웃고 있다. [UPI=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 퍼터를 쓸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은 6일(한국시간) "우즈가 PGA 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새 퍼터를 썼으며 1라운드에서도 이 퍼터를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퍼터 변화에 대해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웃으며 말했지만, 답은 하지 않았다.  
 
우즈와 친한 선배이자, 우즈의 퍼트에 대해 조언을 하는 스티브 스트리커가 대신 얘기했다. 스트리커는 PGA 챔피언십 연습라운드를 우즈와 함께했다. 스트리커는 “기본적으로는 이전 퍼터와 같은 제품이다. 무게를 조절할 수 있고 길이가 좀 늘었을 뿐”이라고 했다.  
우즈가 14번의 메이저에서 우승할 때 쓰던 퍼터. [사진 골프닷컴]

우즈가 14번의 메이저에서 우승할 때 쓰던 퍼터. [사진 골프닷컴]

 
우즈의 기존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뉴포트2GSS다. 1997년 마스터스를 제외하고 자신이 수집한 15개 중 14개 메이저 우승컵을 이 퍼터로 얻었다. 퍼터가 오래돼 낡고 페이스가 닳기도 했지만, 우즈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우즈는 이 퍼터를 왜 바꾸려 할까. 스트리커는 “허리가 아픈 우즈가 통증 없이 연습을 더 하기 위해서 바꾼 것이다. 길이가 좀 길어져서 (허리를 좀 펴고) 오랫동안 퍼트를 할 수 있다. 우즈는 이 퍼터로 연습을 오래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한다. 또한 볼을 아주 잘 굴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가 퍼터 솔에 무게 추를 넣은 건 그린 스피드에 따라 무게를 조정하기 위해서다. 그의 친구인 노타비게이 3세는 “허리가 아파 예전처럼 연습을 많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무게추를 써서 다양한 속도의 그린에 적응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얼마나 오래 쓸지는 알 수 없다. 우즈는 용품 스폰서였던 나이키 메서드 퍼터와 테일러메이드 퍼터도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노타비게이는 “우즈가 오랫동안 믿어온 예전 퍼터로 돌아갈 거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호준 골프전문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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