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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1년…'LTE 시대'보다 체감 약 4배 빨라져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세대 이동통신(5G)이 현재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5G 전송속도는 LTE보다 4배 이상 빨랐다.  

5G 이동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1년여 만에 가입자 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8일 서울 용산구의 한 쇼핑몰 내 휴대전화 판매점. [연합뉴스]

5G 이동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1년여 만에 가입자 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8일 서울 용산구의 한 쇼핑몰 내 휴대전화 판매점. [연합뉴스]

서울시내 커버리지 KT가 제일 커…광역시는 LGU+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임야를 제외한 서울 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가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커버리지 맵을 참고해 "서울시 내에서 3사 평균 약 425.53㎢ 면적에서 커버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 로고. [연합뉴스]

이동통신 3사 로고.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토대로 표본 점검에 나선 결과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커버리지 정보가 실제보다 과대 표시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통신사 별로 서울시는 ▶KT(433.96㎢) ▶SKT(425.85㎢) ▶LGU+(416.78㎢)로 3사 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6대 광역시는 ▶LGU+(993.87㎢) ▶KT(912.66㎢) ▶SKT(888.47㎢)로 차이가 컸다.  
 
다중이용시설 표본을 점검해보니 5G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율(5G 가용률)은 평균 67.93%로 나타났다. 통신사 별로는 ▶SKT 79.14%  ▶LGU+ 60.08% ▶KT 64.56%였다.  
 
지하철역에서 5G 가용률은 평균 76.33%였다. 사별로는 ▶SKT 79.87% ▶KT 79.08% ▶LGU+ 70.04%였다.  
 

다운로드 속도 기준 SKT가 제일 빨라 

체감 속도는 LTE보다 4배가량 빨라졌다. 과기정통부는 "서울과 6대 광역시 5G 품질평가 결과 5G 평균 전송속도는 다운로드는 656.56Mbps, 업로드는 64.16Mbps로 지난해 LTE 속도(158.53Mbps, 42.83Mbps)보다 빠르다"고 밝혔다.  
 
통신사 별로는 다운로드 속도를 기준으로 ▶SKT 788.97Mbps ▶KT 652.10Mbps ▶LGU+ 528.60Mbps 순이다.  
 
이용자가 자신의 단말에 깔린 앱으로 직접 측정하는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도 평균 다운로드 속도 622.67Mbps, 업로드 48.25Mbps로 정부평가 결과와 비슷했다.   
 
이번 품질평가는 과기정통부가 2019년 4월 5G 상용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조사다. 과기정통부는 8월 중순부터 하반기 5G 품질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빨라졌지만…“20배 빠르다”던 광고 수준은 아니야

과기정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 통신사들이 5G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커버리지와 품질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5G가 데이터 고속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선 투자를 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지난 6월 기자회견을 열고 "5G '전국 상용화'가 발표된 지 14개월이 지났음에도 광고에서 나온 삶의 변화는 체감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동 통신 3사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참여연대는 "이통사들이 '4G보다 최대 20배가 빠르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나 실제로 5G를 이용하는 고객이 광고한 것과 같은 빠른 속도를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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