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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시선]'7호 SV' 오승환, 묵직한 직구로 사령탑 믿음 부응

 
오승환(38)이 시즌 일곱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삼성이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대구 롯데전 이후 네 경기 만이다.  
 
첫 타자 박세혁에게 초구 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승부도 이겼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1루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 김재호에게는 우전 안타를 맞았다. 빗맞은 타구를 우익수 박승규가 포구를 시도하다가 2루타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후속 정수빈을 2루 땅볼로 잡아냈고, 박건우도 삼진 처리했다. 박건우 상대 결정구는 배트 속도가 투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헛스윙을 유도했다. 
 
오승환의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았다. 지난 2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2-2 동점이던 9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장 10회초 볼넷 1개와 안타 2개를 맞고 2점을 내줬다. 패전을 당했다. 7월 29일 대구 한화전도 2피안타 1실점.  
 
그러나 4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허삼영 삼성 감독은 "키움전은 오승환이 2이닝을 던져야 할 상황이었던 게 문제였다"며 "구위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명백히 좋아졌다"는 시선을 보냈다. 오승환을 향한 믿음은 여전했다. 후반기 키플레이어도 그를 꼽았다. "마운드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말이다.  
 
최근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시속 140㎞ 중반도 못 미치는 공이 많았다. 두산전에서는 우려를 지웠다. 사령탑의 믿음에 부응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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