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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늘리고 '지분적립형' 도입…무주택·청년층 배려



[앵커]



이번 공급 정책은 무주택자와 청년층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거나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리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일단 집값의 40%를 내면 내집 마련 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나 임대아파트를 재건축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내용은 정아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와 서울시는 무주택자와 청년층을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서울에 처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장 권한대행 : 구입 초기 일부 비용만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장기간에 걸쳐 분납해 최종 소유권을 취득하는 새로운 형태의 분양 모델입니다.]



지분적립형 분양제도는 처음에 분양가의 20~40%를 내서 내집마련을 한 뒤 나머지는 20~30년에 걸쳐 나눠 내는 방식입니다.



입주 전까지 분양대금을 다 내야 하는 기존 분양 방식보다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한경규/서울 수유동 :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한 번에 구매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장기적으로 나눠 지불할 수 있으면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만 투기 방지를 위해 전매 제한 20년과 실거주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입주 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입니다.



자산은 부동산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 2764만 원 이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무주택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대폭 늘어납니다.



낡은 영구임대 아파트를 가구수를 늘려 재건축해 더 많은 세입자에게 임대합니다.



총 3000가구 이상을 짓기로 했는데, 입주자 선정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윤주·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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