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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밀보고서 "北, 핵탄두 소형화 성공…핵무기 개발 강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엔 기밀 보고서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보고서는 잠정본으로 이날 안보리 대북제재위에 제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 국가는 북한이 “아마도 탄도미사일 탄두에 맞는 소형화된 핵무기를 개발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특정되지 않았지만 이들 국가는 북한의 6차례에 걸친 핵실험이 핵무기 소형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북한은 2017년 9월 이후로 핵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실험용 경수로 건설 등 핵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 회원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기술적 향상을 이루거나 잠재적으로 다탄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추가 소형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앞서 일본 NHK도 이러한 보고서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NHK는 지난 2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금도 핵 관련 물질을 계속 제조하고 있으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능력과 설비를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올해 3월부터 유엔 제재로 전면 금지된 석탄 수출도 선박 간 불법 환적으로 재개해 위법하게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엔이 정한 상한선을 훨씬 넘는 석유 정제품을 밀수입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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