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IS 인천 스타] LG 이성우, 또 친정팀 SK를 울렸다

11일 열린 SK와 더블헤더 2차전 경기. 7회말 이성우가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 제공

11일 열린 SK와 더블헤더 2차전 경기. 7회말 이성우가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 제공

LG 이성우(39)가 또 한 번 친정팀 SK를 울렸다. 

 
LG는 30일 인천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지난 26일 두산전부터 4연승을 달린 LG는 이날 KT에 패한 KIA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LG는 7월 19일 이후 11일 만에 4위에 자리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LG 1군 최고참 이성우였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초 6번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안타 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또한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나가 5득점 빅이닝의 발판을 놓았다. 
 
이성우는 2018년 SK의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전력분석원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현역 의지가 컸다. 그래서 SK의 제안을 정중히 고사하고, 방출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 LG가 손을 내밀었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LG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끝내기 안타와 만루 홈런 등을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 처음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6월 11일에도 마찬가지였다. SK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마스크를 쓴 그는 3-3으로 맞선 7회 말 솔로 홈런을 쳤고, 이는 결승타가 됐다. 그는 "홈런을 결승타로 기록한 건 처음이다"며 "SK를 의식한 것도 있었다"고 웃었다. 
 
이성우는 이날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5회 무사 1루에서 폭투 때 2루를 노린 오준혁을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켰다. 또 선발 투수 임찬규의 5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이끌었다. 임찬규는 개인 최근 3연승이자 시즌 7승(3패)째를 올렸다. 
 
이성우는 올해 역시 '백업 포수'로 뛰고 있다. 출전 기회는 많지 않지만, 공수에서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타율 0.300(40타수 1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홈런 3개에, 타점은 10개다. 
 
그는 "LG에서 뛰어 행복하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