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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이어 국무부도 "백선엽 장군 별세, 진심어린 애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이어 별세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에 조의를 표하며 애도했다. 이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백선엽 장군의 별세에 대해 한국 국민에게 가장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NSC 트위터

NSC 트위터

국무부는 또 고인에 대해 "한국 최초의 4성 장군으로서, 한국전쟁에서 조국에 대한 그의 봉사는 한미 양국이 오늘날도 유지하는 가치인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위한 싸움의 상징이었다"며 "(백 장군이)외교관과 정치인 업무에서도 위대한 탁월함으로 조국에 봉사했고 한미동맹 구축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공동 희생정신에 입각해 그의 봉사에 대해 가장 깊은 조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2일 미 NSC는 공식 트위터에 백 장군의 영문 회고록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표지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고 추모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뉴스1]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뉴스1]

 
또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유엔군사령관)은 13일 백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백 장군은 한미동맹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다. 그의 복무에 깊이 감사한다"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밖에 월터 샤프, 존 틸럴리, 빈센트 브룩스 등 역대 한미연합사령관의 추모메시지도 이어졌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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