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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 2025년까지 190만 일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고 말했다. 또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한국판 뉴딜에 대한 첫 구상을 밝힌 이후 이를 구체화해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당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은 크게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그린 뉴딜’, 그리고 이 둘을 뒷받침하는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과거 방식의 성장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고, 불평등의 어두운 그늘이 짙게 남아있다”며 “선도형 경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포용사회로의 대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는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에 대해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 분야에 결합시킨다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다. 그것이 디지털 뉴딜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린 뉴딜에 대해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날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 속에서 우리의 산업경쟁력을 높여주고 녹색산업의 성장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와 관련,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과 일자리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불평등을 줄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간판 사업으로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10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국고 114조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하여 약 16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일자리는 2022년까지 89만 개, 2025년까지 190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으로 부터 화상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으로 부터 화상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보고대회에선 강원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에 있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경기 고양 모터스튜디오에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각각 화상으로 연결됐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계획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25년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그린 뉴딜 구상을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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