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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 2030년까지 25%로 늘린다

서울대학교 정문. 중앙포토

서울대학교 정문. 중앙포토

교육부가 국립대의 여성 교원 비율을 2030년까지 25%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재 17% 수준인 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을 10년간 8%포인트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임용령(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올해 1월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은 국립대 교원 중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는데, 이번 시행령에는 성별 구성에 대한 연도별 목표치를 구체화했다.
 
교육부 계획에 따르면 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 목표는 2020년 17.5%로 시작해 2021년 18.3%, 2022년 19.1%로 매년 0.7~0.8%씩 높아진다. 2024년에 20.6%로 20%를 넘기고 2030년에는 25%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은 사립대와 비교해도 너무 적다는 지적이 많았다. 2019년 기준으로 여성 교원 비율은 사립대가 28.9%인데 반해 국립대는 17.2%에 그쳤다. 정부는 최소한 국립대도 여성 교원 비율을 사립대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편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와 인천대도 앞서 1월 개정된 서울대법, 인천대법에 따라 여성 교원 비율을 25%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단 이들 국립대법인 대학은 연도별 목표치를 학칙으로 정한다. 교육부는 서울대와 인천대가 양성평등조치 계획과 이행 실적을 매년 교육부 장관에게 제출하고 평가 받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국립대에서 교원을 임용할 때 양성평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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