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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필요해' LG-롯데, 물러설 수 없는 3연전

분위기가 침체한 롯데와 LG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LG는 최근 5승14패1무, 롯데 상대로 반전 꾀해
모처럼 우세시리즈 거둔 롯데, LG 상대 순위 도약 희망

두 팀은 14~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올 시즌 두 번째 3연전을 갖는다. 앞선 3연전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우세 시리즈를 차지했다.
 
LG와 롯데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개막 후 한 달 동안 2위를 지켰던 LG는 최근 20경기에서 5승 1무 14패에 그쳐 현재 5위까지 떨어졌다. 6월 26~28일 SK와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뒤 한동안 우세 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연이은 부상자 발생으로 고전했다. 타선의 힘이 떨어졌고, 마운드 사정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개막 5연승으로 출발한 롯데는 점차 기세가 꺾이더니, 어느덧 8위까지 추락했다. 6월 9일~11일 한화와 3연전 싹쓸이한 뒤 7월 7~9일 다시 한화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둬, 약 한 달 만에 가까스로 우세 시리즈를 올렸다. 마운드와 타격은 그리 나쁘지 않으나, 접전과 연장전에서 약한 모습이다.
 
두 팀 모두 반전 계기가 필요하다. 5위 LG와 8위 롯데의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고, 5강 경쟁에서 한 발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반환점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면 후반 레이스는 더 어려울 것이다.
 
LG는 외야수 이형종과 마무리 고우석이 지난 주말 돌아와 타선과 마운드 운용에 숨통을 틔워줬다. 류중일 LG 감독은 당분간 고우석을 마무리가 아닌 중간 계투로 기용,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못한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반면 롯데는 외국인 투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두 달 가까이 1승에 머물던 댄 스트레일리가 지난 8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와 부진했던 아드리안 샘슨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사령탑으로서 첫 시즌을 보내는 허문회 롯데 감독은 60경기를 기점으로 불펜 운영의 변화를 시사했다.
 
LG는 8위에 처져 있는 롯데를 발판 삼아 반전을 꾀한다. 이후 주말에는 최하위 한화를 홈 잠실로 불러들여 3연전을 갖는다. 롯데는 LG전 이후 삼성과 대구 3연전을 치른다.  
 
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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