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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5일만…이해찬 "피해여성 아픔 위로, 사과드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표정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표정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혐의 논란과 관련해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이 대표가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대표는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말했다. 이는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전직 비서 A씨 측의 기자회견 이후 나온 당 차원의 첫 입장 표명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전직 비서의 고소 사실을 당에서 사전에 인지했느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박 시장의 빈소에서 성추행 의혹을 질문한 기자에게 과격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와 관련해선 “(오늘) 그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 있느냐’란 질문엔 “(피해 호소 여성이) 다음주에 입장을 추가로 낸다고 하는데 그것까지 보고 필요하면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당 핵심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이 대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 기강해이와 관련해 기강을 잡아야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 최근까지 연루된 성추문 의혹을 두고 한 지적으로 보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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