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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중단→속행→취소… 프로야구 LG-NC전 2시간여만에 노게임

12일 잠실 LG-NC전 도중 경기 속개를 두고 상의중인 심판진. 김민규 기자

12일 잠실 LG-NC전 도중 경기 속개를 두고 상의중인 심판진. 김민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이 우여곡절 끝에 끝내 노게임이 됐다. 취소된 경기는 이튿날에 열린다.
 
프로야구 LG-NC전이 열린 12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시작부터 내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심판진은 1회 초 종료 뒤 중단을 결정했다. 1회 말이 진행되지 않은 과정에서 경기를 멈추자 류중일 LG 감독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결국 비가 그치지 않았으나, 심판진은 경기 재개를 결정했다. 30분간 중단된 뒤 LG의 1회 말 공격로 재개됐다.
 
제대로 된 경기가 이뤄지긴 힘들었다. LG 선발 김윤식과 NC 선발 구창모 모두 마운드가 미끄러워 어려움을 겪었다. 견제구 실책, 폭투 등이 나왔고, 2회 말 도중엔 마운드 정비작업을 하기도 했다. 3회 말 시작 전엔 다시 내야 흙 전체를 보강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렸고, 2시간 21분 만에 취소됐다.
 
심판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를 끌고 간 건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져서다. KBO는 올시즌 특별 시행세칙을 만들어 중단된 경기를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혹서기(7, 8월)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취소가 된다면 12일 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될 수 밖에 없었다.
12일 잠실 LG-NC전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응원전을 펼치는 LG 트윈스 응원단. 김민규 기자

12일 잠실 LG-NC전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응원전을 펼치는 LG 트윈스 응원단. 김민규 기자

특별 시행세칙 중에는 월요일 경기도 있다. 주말 3연전 중 취소된 경기에 한해 월요일에 경기를 진행한다. 잠실 경기를 포함해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KT-삼성(수원), 한화-SK(대전), KIA-키움(광주), 롯데-두산(사직) 는 모두 취소됐고,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치러지게 됐다. LG와 NC는 13일 경기 선발로 이우찬, 이재학을 각각 예고했다. 이우찬은 올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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