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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13일부터 해외 4개국 코로나 음성확인서 내야 입국 가능"…카자흐스탄 정체불명 폐렴 "잘못된 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된 지난달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된 지난달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13일부터 국내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의무 제출해야 하는 방역강화 대상 국가가 4개국이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우리 당국이) 요구하는 나라는 숫자만 말씀드리면 4개국"이라며 "이는 13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앞서 해외 유입 환자 증가 대응책으로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지만, 상대국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다.  
 
박 1차장은 "4개국 외에 지금 (확진자) 추이가 감소하고 있는 국가가 11개국이 있다"며 "그 나라들도 입국자들 중에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날 경우 신속하게 추가적인 음성확인서 요구 국가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의 음성 확인서 요구 국가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해외 유입 환자는 지난 2주간(6월28일~7월11일) 일일 평균 19.7명이 발생, 그 전 2주(6월14일∼27일)에 비해 5.4명이 증가했다.
당국은 해외 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 추세와 함께 국내 해외 유입 환자가 늘면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박 1차장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위험한 폐렴이 확산 중'이라는 중국 보도에 대해서도 "잘못된 보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중국의 일부 보도가 사실과는 좀 잘못된, 사실과는 어긋나는 보도라는 것을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며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되겠지만, 카자흐스탄 정부의 주장이 상당히 신뢰성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앞서 중국 언론은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이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정체불명의 폐렴이 확산 중이라며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폐렴이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보건부도 해당 폐렴 환자들이 코노라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 정체불명의 폐렴이 아니라 코로나19라는 것이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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