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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1960년대 감성 수제버거집, 홍대앞 '식스티즈'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심히 가고, 하루에 1만보 이상을 걷지만 별로 날씬하진 않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런 아재의 최애 맛집은 가성비 좋은 노포다. “가격은 저렴한데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킬 정도면 믿고 먹을 만한 맛집이 아닌가”라는 게 아재의 주장이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아재와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아재의 식당을 과연 요즘 젊은층도 좋아할까. 그래서 25살의 뽀시래기 한 명이 아재의 식당에 동행하기로 했다.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오늘 아재와 뽀시래기가 들른 곳은 홍대 정문 앞 골목에 있는 수제 버거집 ‘식스티즈(60’s BURGER)’다. 1년 전 문을 열었는데 이미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선 1960년대 풍 인테리어와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재에겐 향수 가득한 시대지만, 뽀시래기는 1도 알 수 없는 시대. 1960년대는 과연 어떤 분위기였을까?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실내는 단순하면서도 화려하다. 흰색과 빨강, 딱 두 가지 컬러만 썼을 뿐인데 빨간 나팔바지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신나게 춤을 추는 디스코 걸처럼 실내에선 에너지가 넘친다. 군데군데 네온사인과 마블 히어로 포스터를 활용한 모습도 ‘갬성’ 충만.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게 복고풍 인테리어의 마법인 듯하다.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물론 가성비도 좋다. 100% 냉장 소고기 패티만 사용한다는 햄버거는 치즈버거 3300원, 더블치즈버거 4500원, 감자튀김 2000원. 심지어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이다. 세트메뉴에서 500원을 추가하면 감자튀김을 치즈감자튀김으로 바꿀 수 있다.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배불뚝이 햄버거의 재료가 되는 양상추·양파·토마토도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 게 전반적으로 신선하다. 뽀시래기는 고기 패티가 육즙이 적어서 살이 퍽퍽하고 치즈를 두 장 넣으면 약간 짠 맛이 느껴지는 걸 단점으로 꼽았지만, 밀크쉐이크(3300원)와 감자튀김의 환상의 콜라보를 보고는 곧 엄지 척.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홍대 앞 '식스티즈' 버거

아재 이집의 진짜 특급 무기는 밀크 쉐이크에 감자튀김을 '찍먹' 하는 거야.  
뽀시래기 이 맛은(☆☆)…완전 대~박! (엄지 척)
아재 이것이 바로 진정 완벽한 ‘단짠단짠’의 정석이지. ㅎㅎㅎ.  
뽀시래기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에 자꾸 손이 가요. ^^    
 
뽀시래기 그런데 아재, 한국에 먼저 들어 온 건 맥도날드에요? 롯데리아에요?
 
그 답은 영상에 있습니다. 80년대 대학생들의 미팅 장소로 유명했던 햄버거 브랜드 이대 앞 ‘웬디스’와 광화문 ‘하디스’도 만날 수 있고요.    
 
8인의 가족 그룹 ‘둘리스’가 불렀던 신나는 노래 ‘원티드’도 감상해보시죠. 일요일 아침을 신나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아재의 식당
가성비 높은 노포를 좋아하는 평범한 50대 아재와 전통의 옛날 맛집은 잘 모르는 25살 젊은이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맛집 투어 콘텐트입니다. 두 사람이 매주 찾아가는 식당은 아재의 개인적인 선택이며, 해당 식당에는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평범한 손님으로 찾아가 취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가성비 높은 맛집이 있다면 추천바랍니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영상 촬영·편집 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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