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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울린 최장집, 故박원순 빈소 찾아 "내 마음 따라 왔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고려대 최장집 명예교수. 임현동 기자

고려대 최장집 명예교수. 임현동 기자

 
최 교수는 조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조문은 내 마음이 가는 데 따라서 온 것”이라며 “앞으로 할 일도 많고 꼭 이러시지 않아도 될 텐데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죽음으로써 모든 걸 답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그러기(말하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최 교수는 지난 6일에도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당시에는 모친상을 당해 임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조문했는데, 안 전 지사는 최 교수의 조문을 받고 울먹였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도 빈소를 찾았다. 염 추기경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돼서 참 안타깝다”며 “(저는)시민이고, 시장님이고 하니까, 같이 도우면서 사는 것이 우리의 삶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외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정협 행정1부시장 등이 빈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진다.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입관식이 진행된다.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조문할 수 있다.  
 
김홍범 기자 kim.hongb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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