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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플] '벌써 3번째 부상' 구자욱, 빠지는 경기가 계속 쌓인다

 
삼성 구자욱(27)의 이름이 1군 엔트리에서 또 지워졌다.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다.
 
구자욱은 1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유는 왼 엄지 부상. 전날 열린 고척 키움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타격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6회 타석 때 이성곤과 교체돼 상태에 관심이 쏠렸고 결국 공백기를 갖게 됐다.
 
타선에 빈자리가 발생한 삼성은 2군에서 재활 중이던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를 이른 시점에 불러올릴 수밖에 없었다.
 
부상이 반복된다. 이미 구자욱은 지난 5월 10일 오른팔 전완근 통증을 사유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닷새 만에 복귀한 뒤 같은 달 26일 내전근 부상으로 또 한 번 부상자명단으로 빠졌다. 2주 뒤인 6월 9일 돌아와 시즌을 소화했지만 이번엔 손가락 통증에 발목이 잡혔다.   
 
뼈아픈 이탈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139타수 46안타)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83)과 장타율(0.554)을 합한 OPS도 0.937로 높다. 득점권 타율(0.211)이 낮은 게 흠이지만 허삼영 삼성 감독이 믿고 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경기마다 타선과 선수를 바꿔 라인업을 짜는 허 감독이지만 최근 구자욱은 2번과 3번에 고정된 상태였다. 주축 타자가 대부분 오른손(살라디노·김동엽·이원석·강민호)이라는 걸 고려하면 왼손 타자로 가치도 높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구자욱은 2017년 데뷔 첫 정규시즌 전 경기에 출전했다. 사상 첫 100타점을 넘긴 시즌이다. 그러나 2018년 옆구리와 허리 부상 여파로 116경기, 지난 시즌엔 어깨를 다쳐 1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빠지는 경기가 계속 쌓이고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경기를 뛰어야 선수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
 
간판타자가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것 자체가 팀의 마이너스 요인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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