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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국서 시작? 진실 밝혀낼 WHO팀 베이징에 뜬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조사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올 주말 베이징에 도착한다. WHO는 "전염병학자와 동물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대 2명이 출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정례 화상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모두가 관심을 두는 큰 이슈 중 하나는 그것(코로나19)이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것인지, 또 어떤 종에서 인간으로 넘어왔는지"라며 "중간 매개체가 있었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사를 위한 방문지는 중국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기원해 다른 포유류를 거쳐 사람한테 옮겨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까진 중국 우한화난수산시장에서 확산이 시작된 걸로 알려져왔다.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EPA=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EPA=연합뉴스

WHO의 이번 코로나19 기원 조사는 최대 예산 지원국이던 미국이 중국 편향성 등을 이유로 탈퇴한 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WHO 탈퇴를 공식 통보 했고, 탈퇴효력은 1년 뒤(2021년 7월 6일)부터 발휘한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조사팀의 방중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HO의 120여개 회원국은 지난 5월 WHO 총회에서 코로나19 기원조사를 요구했다. 중국은 WHO가 관련 조사를 주도할 것이지만, 팬데믹이 통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이날(GMT표준시간)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242만85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상위 국가는 미국(322만995명)·브라질(172만2263명)·인도(79만8152명)·러시아(71만3936명) 순이다. 중국은 8만3585명으로 23위에 그쳤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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